안녕하세요
8월3일 나크리태풍으로 인해 비가 내리던 날.
낙산종합터미널에서 오후 13시05분 금강고속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40분쯤 늦게 도착했고 비도 오고 휴가철이라 길이 막힌지라
이해가 되면서도 너무 늦는 버스에 몸도 지쳐갔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버스에 몸을 싣고 표를 확인하고 출발하려던 찰나에
하루종일 가야 동서울에 도착한다는 기사님의 말씀에 모두들 짜증보다도 한바탕 웃음 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를 한 번 들리기 때문에 모두들 내려서 화장실 다녀오라며 차를 한 쪽에 세우고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는 도중 티비를 틀어 주셔서 모두 걱정스러웠던 모습은 사라졌고
고속도로가 밀려서 국도로 방항을 바꿔 6시쯤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하차하는데 승객들이 하나같이 기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운전 너무 잘 하세요 등 아낌없는 칭찬을 했습니다.
저 또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함을 기억했는데..며칠이 지나서 이름이헷갈리네요ㅜㅜ 금강고속의 황병국 기사님 아니면 황병철기사님?
처음 탈 때부터 내릴 때까지 웃으시며 저희를 맞아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