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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너무 불친절합니다.

글쓴이 : KCJ 날짜 : 2019-01-11 (금) 07:51 조회 : 282
1월 3일 13:00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공항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대부분의 버스 기사님이 친철한 반면에 이 기사님이 너무 불친절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팩트만 구체적으로 적겠습니다.
1. 11개월 아기를 업고 큰 캐리어를 짐칸에 실으려고 낑낑대는데 옆에서 퉁명스럽게 "세워서 넣어라! 옆에 넣어라! 하며 명령조로 지시만 하고 있음.  도움이 간절했는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퉁명스런 말투에 기분이 약간 상하더라고요, 전에 살던 지역(서울 강남구)에서 공항버스 탈때는 기사님이 캐리어 전부 실어주고 내려주고 했습니다.
2. 가는 도중에 햇빛때문에 내가 앉은 좌석 커튼을 쳤습니다. 그런데도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길래 내가 앉은 뒷자석 커튼까지 쳤습니다. 휴게소에 정차했을때 내가 앉은 자리로 기사님이 오시더니 '커튼을 다 치면 어떻게 하냐!' 라며 짜증을 냈습니다. 분명 짜증스런 말투였습니다.
3. 속초에서 인천공항까지 3시간 30분이 걸리는데 처음 1시간 이동후 휴게소에 정차하고 2시간 30분동안은 휴게소에 들리지 않더라고요, 화장실이 급해서 김포공항에 정차했을때 바로 앞의 화장실 좀 사용하겠다고 하니까 안된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미 참을 수 없는 급한 상황이라서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 그랬더니 '이게 뭣하는 짓이냐! 기본이 안된 사람이다!'라며 핀잔을 엄청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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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끝까지 참았습니다.  버스기사님들은 기본적인 이해나 양해의 수준이 아니라  버스내에서는 다른 사람보다 더더욱 친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니까요.
누군가의 잘잘못을 얘기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내가 이런 일들을 겪었고, 앞으로는 이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아서 글을 써봤습니다.